레이아크 10주년 기념작 《DEEMO II》가 2022년 초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며칠 전 시작한 글로벌 사전 등록 이벤트는 현재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레이아크는 20명에 가까운 멤버들로 구성된 아트팀을 특별 초청하여 게임 아트 디자인의 아이디어와 개발 과정을 공유했다.

첫 발매 시 5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장

　초대 DEEMO에 비교했을 때, 《DEEMO II》에는 보다 풍부한 스토리 콘텐츠와 다양한 주민(NPC)이 등장한다. 아트팀의 창의성이 더해져 NPC마다 각기 다른 상징적인 개성과 직업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유니크한 외모를 지닌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외모의 주민들과 만나 서로 상호작용하고, 이스터 에그도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초기 디자인 최초 공개

　《DEEMO II》는 캐릭터 디자인 방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스토리 및 캐릭터 개성을 고려하여 아트팀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아트 스타일을 표현해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주인공 Echo(에코)는 초기 설정부터 최종안까지 수없이 많은 감수와 조정을 거치며 에코의 성격과 특징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아냈다.

초대 DEEMO 못지 않은 독창적인 디자인 이념

　초대 메인 캐릭터 Deemo는 검은색의 가늘고 긴 몸매로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DEEMO II》에서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관성이 비교적 높은 투명함과 하얀색 위주로 표현되었다. 제작진은 물로 이루어진 Deemo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빗물」이 게임 전체의 핵심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는 것 외에, 1대와 2대 Deemo의 색이 마침 피아노의 검은건반과 흰건반을 연상시키며, 피아노가 DEEMO 시리즈 작품의 핵심 요소라는 것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2D와 3D를 교차 사용한 일러스트 스타일, 일부 실제 장소의 특징 사용

　플레이어는 《DEEMO II》에서 「중앙역」을 전반적으로 탐색하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아트팀은 일러스트 느낌의 3D 디자인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더욱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DEEMO II》의 전체적인 화면은 일러스트 스타일의 아름다운 선이 표현된 것 외에, 생동감 넘치고 입체감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장면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원화부터 최종안까지 2달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게임에 등장하는 기차역의 디자인은 세계 각지에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기차역을 참고하여 특색 있는 요소들을 종합해 표현해냈다. 영국이나 일본 스타일, 그리고 교회와 같은 요소도 녹여내어 플레이어들에게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신선함을 선사한다.

섬세한 화면 조탁 및 풍부한 이스터 에그 설계

　플레이어는 리듬 모드 플레이를 통해 「수리 진도」를 채워 날씨가 서서히 맑아지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아트 팀은 장면에 정교하고 세밀한 조명 효과를 적용했다.

　레이아크는 《DEEMO II》 역시 지금까지의 작품과 같이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스터 에그가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또는 현실 세계에서의 특별한 기념일에도 게임 내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게임이 출시되면 플레이어들은 인게임에서 더 많은 서프라이즈를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이아크는 현재《DEEMO II》 글로벌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게임 역시 최종 제작 단계에 돌입하여 곧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urther information of 《DEEMO II》：

– 《DEEMO II》iOS 버전 사전 등록
– 《DEEMO II》Android 버전 사전 등록
– DEEMO II 공식 홈페이지
– DEEMO 공식 Facebook
– DEEMO 공식 Twitter